부진한 손흥민, 징계 복귀전서 양 팀 최하 평점 혹평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1.06 17: 11

손흥민(토트넘)이 퇴장 징계 복귀전서 최하 평점에 그쳤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영국 미들즈브러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서 열린 ‘2019-2020 FA컵 3라운드’서 미들즈브러와 1-1로 비겼다. 토트넘은 재경기를 통해 32강행에 재도전한다.
퇴장 징계서 돌아온 손흥민은 부상으로 이탈한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루카스 모우라와 함께 투톱으로 선발 출격했지만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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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도 "손흥민과 모우라를 케인과 같은 9번으로 완전히 바꿀 순 없었다”면서 아쉬움을 표했다.
영국 언론인 '데일리 메일'도 손흥민에게 저조한 평가를 내렸다. 이 매체는 손흥민에게 양 팀 선수를 통틀어 가장 낮은 평점 6을 줬다. 
손흥민은 팀 동료인 에릭 다이어, 라이언 세세뇽과 같은 평가를 받았다. 후반 중반 교체 투입된 에릭 라멜라(7점)와 지오바니 로 셀소(6.5점)보다도 낮은 평점이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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