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MG의 대표이자 래퍼인 박재범이 최악의 호주 산불을 위해 3만달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재범은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각) 자신의 SNS에 "3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밝히면서 호주 NSW주 소방방재청 후원 링크를 공유했다.
이어 그는 "AOMG 식구들에게도 기부를 하라고 했다. 이 기부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호주를 위해 기도해달라. 곧 만나자"라고 덧붙였다.

호주언론에 따르면 5일 현재 NSW주 전역에서 150여건의 산불이 일어났다. 현재 산불은 진압되지 않는 상황이며, 어마어마한 면적이 불타고 있다.
박재범 뿐만 아니라 니콜키드먼과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등도 화재 성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박재범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네이버 NOW. 'Broken GPS'를 진행하고 있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