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전 앞둔 라바리니 감독, "최고의 경기력 보이겠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01.06 21: 27

스테파노 라바리니 여자 배구 대표팀 감독이 2020 도쿄올림픽 본선 티켓 획득을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라바리니 감독은 6일(이하 한국시간) 태국 나콘랏차시마에서 열린 2020년 도쿄올림픽 아시아대륙 예선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자리에는 라바리니 감독을 비롯해 다나이 스리와차라마타클(Danai Sriwacharamaytakul) 태국 감독, 마틴 콜린스(Martin Collins) 호주 감독, 미트라 샤바니안(Mitra Shabanian) 이란 감독, 칸볼랏 부르한 사이크(Canbolat Burhan Saik·터키) 카자흐스탄 감독, 코지 츠즈라바라(Koji Tsuzurabara·일본) 대만 감독, 옥타비안 옥타비안(Octavian Octavian) 인도네시아 감독이 함께 했다.

[사진] 대한배구협회

한국은 7일 인도네시아전을 시작으로 이란, 카자흐스탄과 차례로 맞붙는다.
본격적인 대회 일정을 앞둔 가운데 라바리니 감독은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라바리니 감독은 "우리 팀은 지난 여름 이후 흩어졌다가 3주 전 모여 다시 연습했다, 나와 우리 팀 주장 김연경은 지난주 합류했다. 그렇지만 우리 팀은 좋은 컨디션에서 잘 운동하면서 여기 왔다"라며 "계속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것이고, 경기장에선 최선을 다해서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과 첫 경기를 펼치게된 인도네시아 옥타비안 감독은 "좋은 경기를 기대한다"라며 선전을 다짐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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