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짠내투어' 조이x유진, 플라멩코→미국춤으로 스페인 '세비야' 접수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1.07 00: 09

조이는 섹시한 플라멩코 춤을, 유진은 코믹한 미국춤으로 첫 합류부터 스페인을 접수했다. 
6일 방송된 tvN 예능 '짠내투어' 에서 스페인으로 여행을 떠났다. 
제작진은 이번 여행부터 '소름지수'가 있다고 전했다. 그리곤 칭찬할 수 있는 그린과 경고의 레드와 엘로우 카드도 추가됐다고 전했다. 이어 1인 11만원이란 경비를 가지고 스페인 소도시인 세비야에서의 가성비 여행이 시작됐다. 먼저 한혜진 가이드로 출격해 스페인의 맛을 보여줄 것이라 예고했다. 

한혜진이 선두로 트리아나 시장으로 향했다. 150년의 로컬이 느껴지는 재래시장이었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먹거리 천국이라고 했고, 멤버들은 과일로 아침식사를 시작했다. 
다음은 1인 5끼를 먹는 스페인에 맞춰 첫번째 아침으로 '데사유노'를 먹기 위해 향했다. 바로 하몽 샌드위치를 먹기 위해서였다. 스페인의 대표 음식인 하몽 샌드위치와 곁들인 다양하고 푸짐한 메뉴들이 21유로라며 과일보다 반값인 가격에 놀라워했다. 조이는 먹조이로 변신해 하몽 먹방에 빠졌다. 
21번 버스를 타고 세비야 시내로 향했다. 한혜진은 인생사진 맛집이라며 관광객이 많은 곳으로 향했다.
바로 세비야의 대표 관광지인 랜드마크, 스페인 광장이었다. 1929년 박람회 기념으로 지어저 고풍스러운 건축물을 자랑하는 곳이었다. 
무료로 입장이 가능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무엇보다 거리의 예술가들이 넘쳐나는 만큼 독특한 분위기가 가득했다. 한혜진은 "김태희가 휴대폰 광고를 찍은 곳"이라면서 광고 속 랜드마크라고 했고, 각종 광고와 영화 속 배경이 된 만큼 모두 사진 찍기에 바빴다. 멤버들은 "너무 예뻐서 소름돋는다"면서 아름다운 광경에 빠져들었다. 
다음은 광장의 중심에서 플라멩코를 배워보기로 했다. 집시들의 한과 설움이 담긴 음악과 춤인 만큼 매혹적이면서도 절도있는 동작이 모두를 몰입시켰다. 광장에서의 춤은 멈출지 몰랐고, 플라멩코 삼매경에 빠졌다. 
이때, 갑자기 조이에게 다가왔고, 조이는 당항하는 기색 없이 명품무대를 선보였다. 부드러운 템프부터 웨이브까지 흥이 폭발했다. 무대가 끝나는가 싶더니, 한류선배 규현에게 갑자기 댄스를 제안했다. 규현은 14년차 아이돌 모습으로 엔딩까지 멋지게 완성했다. 
한혜진은 번외편으로 비둘기 모이주기 이벤트를 열었다. 하지만 조류 공포증이 있는 멤버들이 이를 피하려 했고, 한혜진 역시 조류 공포증이 있다며 당황했다. 이때, 이용진이 자신있게 나섰고, 비둘기 아빠가 된 듯한 진귀한 광경이 폭소를 자아냈다. 새를 처음 만져봤다는 유진은 "정말 최악이었다"면서 속마음은 레드카드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은 가심비 미션으로 상자 속 공을 모두 빼는 것에 성공하면 1인 13만원의 7가지 코스 요리를 만끽할 수 있다고 했다.이와 달리 실패하면 저렴한 음식으로 3가지 코스인 가성비 맛집이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유진이 패기를 안고 첫 타자로 도전했다.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 싶더니 공이 나오지 않자 유진은 갑자기 거꾸로 포즈를 바꿨고, 마침내 공을 다 빼는데 성공했다. 
조이는 과감한 허리 흔들기로 도전, 유진을 따라해 미국춤까지 선보였으나 실패했다. 하지만 열정적인 춤사위에 혜진은 "승부욕 장난 아니다"며 감탄했다. 이어 이용진까지 도저냈다. 규현까지 온 몸을 던졋으나 아쉽게 미션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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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짠내투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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