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이윤지♥정한울, 깜짝 드럼 이벤트… 스케일링 후 더 빛난 미소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1.07 00: 19

이윤지가 남편 정한울에게 스케일링을 받았다. 
6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윤지가 남편 정한울에게 스케일링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윤지가 남편 정한울의 병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윤지는 "임신 초기때는 치아 치료를 받을 수 없다고 들었다. 그래서 안정기인 지금 진료를 받기 위해 찾아갔다"라고 말했다. 

정한울은 이윤지를 보자 "어디가 불편하시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윤지는 "여기 앉으니까 너무 어색하다. 진료 받은지 오래 돼서 입을 벌릴 수가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윤지는 "결혼 후 10년 만에 입을 한 번도 보여준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정한울은 "어떻게 한 번도 안 볼 수 있냐. 라니는 맨날 봐줬는데"라고 말했다. 
이윤지는 스튜디오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평소엔 일부러 남편 친구에게 가서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남편 친구가 더 불편하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구라는 "남편 친구면 좀 할인이 되지 않겠냐"라고 답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한울은 "지금까진 충치는 없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윤지는 "애기 키우다가 안 닦고 그냥 잠들때가 많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한울은 "앞으로 같이 닦아드리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한울은 "스케일링을 좀 하자. 지금이 임신 5개월이니까 적기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윤지는 "다른 분이 해주시면 안되냐"라고 부끄러워했다. 
정한울은 이윤지를 치료하던 중 "예전과 비교하면 어떤 것 같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윤지는 "선생님 더 날씬해지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한울은 "나머지는 집에 가서 해도 된다"라며 이윤지의 스케일링을 마친 후 함께 퇴근했다. 
정한울과 이윤지는 퇴근 후 째즈바를 찾았다. 이윤지는 "둘 다 음악을 너무 좋아한다"라며 즐거워했다.
이윤지는 "연애할 때 남편 차에 아이돌 노래가 많아서 충격을 받은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한울은 "일부러 틀었던 것일 수 있다. 의사하면 다들 딱딱하고 고지식하게 생각하니까 난 그렇지 않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연애시절 데이트를 회상하며 이윤지는 "남편이 데이트를 할 때 미리 사전답사를 갔다"라고 말했다. 정한울은 "나는 평범한 사람이고 당신은 알려진 사람이니까 신경이 쓰였다. 검색해서 좋은 장소를 찾았는데 2차로는 어디로 가야할 지 고민했다. 그래서 주변을 다 알아봤다"라고 말했다. 
이날 정한울은 아내 이윤지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정한울이 빨리 칼퇴를 하려고 했던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인 것. 정한울은 이윤지를 위해 드럼 앞에 앉아 연주를 선보였다. 
정한울은 연주를 하던 중 드럼솔로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알고보니 이는 드럼솔로가 아니라 밴드의 신호를 듣지 못했던 정한울의 실수라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윤지는 스튜디오에서 "밴드와 처음으로 합을 맞춘거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윤지는 연주를 마친 정한울에게 "5년 만에 처음 봤다. 오빠의 어깨 춤사위를 정말 오랜만에 봤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윤지는 "2년 만에 데이트를 했다"라며 "아이를 키우다 보니까 밖에서 데이트 하는 게 너무 힘들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서장훈은 "이윤지씨가 즐거우면 입이 더 커진다"라고 말했다. 김구라 역시 "스케일링을 해서 미소가 더 빛난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