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결별설도 사실무근” 현빈·손예진, 2번 열애설 부인→멜로호흡 속 날벼락[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0.01.07 08: 44

배우 현빈, 손예진이 2번의 열애설 후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멜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가운데 동시에 결혼설, 결별설에 휩싸였다. 양측 모두 강력하게 부인한 상황.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과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6일 결혼설, 결별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손예진 측은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현빈, 손예진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는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이 같은 루머가 나왔다고 판단했다. 이에 “언급할 가치가 없는 허위 사실이다”고 밝혔다. 현빈 소속사 또한 ‘사실무근’이라며 “루머일 뿐이다”라고 결혼설, 결별설을 부인했다. 

배우 현빈, 손예진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3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라이브플라자에서 열린 영화 '협상' 쇼케이스에서 배우 현빈, 손예진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결혼설, 결별설은 최근 온라인 상에 현빈, 손예진 관련 지라시가 유포되면서 불거졌다. 두 사람이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종영한 후 결혼 발표한다는 것과 교제하다 헤어졌다는 내용이 담긴 지라시였다. 
현빈, 손예진이 앞서 열애설이 불거졌을 때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는데, 결혼설 거기다 결별설까지 동시에 제기된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졌다. 결국 양측 언급할 가치가 없다고 할 정도로 해당 루머를 부인했다.
이들은 2018년 개봉한 영화 ‘협상’에서 호흡을 맞춘 뒤 올해 초부터 꾸준히 열애설에 휩싸였다. 첫 번째 열애설은 지난 1월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두 사람이 함께 미국 여행 중이라는 목격담이 게재되면서 불거졌다. 부모님과 함께 한 식당에서 식사까지 했다는 내용이었다. 
배우 현빈, 손예진이 간담회를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하지만 현빈과 손예진 측은 즉각 열애설을 부인했다. 두 사람 모두 해외에 있는 건 맞지만, 동반 여행은 물론이고 부모님을 만났다는 건 절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었다. 양측의 칼같은 열애설 부인 이후 해당 목격담은 삭제됐고, 해당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되는 듯했다. 
그런데 그로부터 2주도 채 되지 않아 또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현빈-손예진 목격 사진’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면서 열애설이 재점화된 것. 이 사진에는 현빈과 손예진이 함께 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함께 마트에서 장을 본 것은 맞지만 일행이 있었고 열애가 아니라고 했다.
두 사람을 향한 의심은 계속됐지만 ‘사랑의 불시착’에 함께 출연하며 이들의 친분과 2번의 열애설이 실제 해프닝이었다는 걸 확인시켜주는 듯했다. 그런데 방송 시작 한 달여 만에 결혼설, 그리고 결별설에 휩싸인 현빈과 손예진. 멜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데다 워낙 친하고 잘 어울리는 선남선녀라 두 사람을 향해 이번 지라시와 같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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