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역사상 2번째로 PL, 라리가, 세리에 A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유벤투스는 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칼리아리와의 2019-20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8라운드 홈경기에서 4-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유벤투스는 한 경기 덜 치른 인터밀란을 끌어 내리고 리그 선두에 올라섰다.
이날 호날두는 후반 4분, 23분, 37분 연속골을 몰아쳤다. 더불어 후반 36분에는 곤살로 이과인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총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단숨에 13호 골로 세리에A 득점 순위 2위까지 치고 올라온 호날두다. 1위 임모빌레와의 격차는 6골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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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019 시즌 유벤투스에 입단한 그는 508일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유벤투스에서는 2번째 해트트릭이다. 당시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였다.
이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했던 호날두는 세리에 A에서도 헤트트릭을 작성했다.
한편 그는 알렉시스 산체스(2015년) 이후 역대 2번째 기록이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