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이 리즈 유나이티드를 제압하고 FA컵 32강에 합류했다.
아스날은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FA컵 3라운드(64강전)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에 1-0으로 승리했다.
아르테타 감독 부임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는 아스날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이어 리즈전서도 승리를 거두며 제대로 된 터닝 포인트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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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아스날은 경기 초반 리즈의 플레이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 15분 뱀포드가 정확한 슈팅으로 아스날의 골문을 위협하기도 했다.
리즈는 뱀포드를 중심으로 아스날을 거칠게 괴롭혔다. 아스날이 침착하게 수비에 집중하며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아스날은 후반 주어진 기회를 잘 살렸다. 후반 10분 역습 상황서 페페와 라카제트가 호흡을 맞춰 리즈의 수비진을 무너트렸다. 라카제트가 올린 땅볼 크로스가 수비진에 맞고 넬슨을 향했다. 넬슨이 마무리한 것은 골키퍼 손을 스쳐 골문을 향했다.
1-0으로 리드를 잡은 아스날은 마르티넬리-윌록-사카 등을 투입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펼쳤다. 결국 경기는 아스날의 1-0 승리로 매조지어졌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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