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지 말자..판이 잘못됐다" 윤종신, 음원사재기 의혹 일침 [★SHOT!]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01.07 08: 07

해외로 떠나있는 가수 윤종신이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이후 음원사재기 의혹에 대해 언급했다.
윤종신은 7일 자신의 SNS에 "싸우지 말아요. 애꿎은 뮤지션들끼리 판이 잘못 된 걸. 매 시간 차트 봐서 뭐해요. No Stats in Platform. 플랫폼은 ‘나’ 에게 신경써주세요. 정 Chart가 좋으면 Chart Man에게 #이방인 #오지랖"이라는 글과 함께 멜론과 빌보드 로고 사진을 함께 올렸다.
지난 4일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조작된 세계-음원 사재기인가? 바이럴 마케팅인가'를 방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몇 년전 부터 가요계의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음원사재기 의혹을 다뤘다. 방송 이후 박경이 직접 지목하고 음원 사재기 가수라고 밝힌 바이브, 닐로 소속사는 사재기는 없었으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윤종신이 공연을 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이후 선미, 아이유, 현아, 솔비, 김진호 등의 가수들 역시 음원사재기를 비판하는 글을 올리며 논란을 키웠다.
윤종신은 지난 6월 “2010년 시작한 ‘월간윤종신’ , 내년 2020년 그 월간윤종신이 10주년을 맞게 됩니다. 그 10주년이 되는 해에 제가 많은 노래들 속에서 그리고 꿈꾸고 바랐던 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려 합니다”라며 이방인 프로젝트를 선언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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