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갓집보다 힘들어"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대륙 환갑잔치 한상 준비 [Oh!쎈 컷]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1.07 10: 59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부부가 중국 파파의 환갑잔치를 맞아 중국을 방문한다.
7일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가 중국 파파의 환갑잔치를 위해 중국 칭저우를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맏며느리 함소원은 요리도 하고 집도 꾸미며, 24시간이 부족할 만큼 하루를 바쁘게 보냈다. 이어 중국 마마와 이모들을 따라 장보기에 나선 함소원은 닭 하나를 사도 살아있는 닭을 사고, 커다란 악어를 수족관에서 꺼내 횟감처럼 살펴보는 모습에 소스라치게 놀라 폭소를 안겼다고.

또한 중국 마마와 이모들은 과일이면 과일, 채소면 채소, 눈에 보이면 닥치는 대로 씹고 뜯고 맛보는 장보기 스킬을 펼쳤다. 이들의 남다른 포스에 시장 상인들도 벌벌 떠는 가운데, 한 철옹성 상인이 이모벤저스의 기세등등한 행보를 막아서며 치열한 기 싸움을 벌여 긴장감을 드리웠다. 무엇 하나 평범한 면이 없는 이모벤저스 표 장보기 에피소드가 안방극장에 또 한 번의 웃음보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그런가 하면 온종일 혼이 쏙 빠지게 일한 함소원이 잠시 쉬려던 찰나, 갑자기 거실 한복판에 닭이 등장해 또 다시 모두를 기절초풍하게 만들었다. 때 아닌 닭잡기 대소동이 벌어지자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현장에서조차 “한국의 어떤 종갓집보다 힘들다”고 혀를 내둘렀던 터. 과연 ‘요알못’ 맏며느리 함소원이 무사히 중국파파의 환갑잔치를 준비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은 “최근 ‘아내의 맛’을 통해 바구니 낙하 사건부터 장어 대첩 등 기발한 에피소드를 펼쳐내며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고 있는 함진 부부가 이번엔 중국파파 환갑잔치를 위해 칭저우를 찾았다”며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는 함소원 네가 또 어떤 차원이 다른 에피소드를 펼칠지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TV CHOSUN ‘아내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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