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와 다르네’ 메시, 라 리가 12월의 선수 선정(英 통계업체)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1.07 11: 52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축구통계업체가 선정한 스페인 라 리가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축구통계전문업체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은 7일(한국시간) 라 리가 12월의 팀을 발표하며 메시를 으뜸으로 꼽았다. 
메시는 평균 평점 8.65점으로 베스트11에 오른 선수 중 유일하게 8점을 넘겼다. 메시는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리그서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사진] 후스코어드.

메시는 지난달 라 리가 선수 중 가장 많은 5골을 넣었고 드리블도 35차례(1위)나 성공시켰다. 유효슈팅도 8개나 기록해 상위권(3위)을 차지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도 이탈리아 세리에A 12월의 팀에 이름을 올렸지만 사수올로의 백업 골키퍼 잔루카 페골로에 밀려 이달의 선수에 뽑히지는 못했다.
후스코어드 닷컴은 “백업 골키퍼가 호날두를 제치고 이달의 선수상을 차지했다”며 페골로를 조명했다. 페골로는 평균 평점 8.23점으로 호날두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페골로는 클린시트 2회(1위), 경기당 선방 6.7회(1위), 경기당 실점 0.7(2위)골로 맹활약했다./dolyng@osen.co.kr
[사진] 후스코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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