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차차차' 종영 기념 시상식..이진호 "딘딘 수상? '1박2일' 때문" [Oh!쎈 컷]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1.07 13: 32

Goal미남 어워드’가 열린다.
7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다함께 차차차’에서는 ‘Goal미남 축구단’의 마지막 이야기를 기념하며 ‘Goal미남 어워드’를 개최한다.
지난주 가나 유학생 팀을 상대로 4번의 공식 매치를 모두 마무리한 ‘Goal미남 축구단’이 이번 주 방송에서는 지난 경기를 기념하며 ‘Goal미남 어워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시상식에는 ‘베스트 발전상’, ‘베스트 Goal상 ’등 멤버들이 욕심낼만한 분야뿐만 아니라 ‘베스트 벌칙상’, ‘베스트 벤치상’ 등 기상천외한 상들도 시상한다.

MC 추대엽, 김지호의 진행 하에 시상식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멤버들은 후보로 불릴 때마다 긴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주장 이수근은 원하는 상이 나오자 “이거 놓치면 못 받을 것 같다”라며 간절히 기도한다.
이처럼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 속 급기야 이진호와 딘딘은 때아닌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다. 두 사람이 연이어 후보군에 함께 이름이 오르자 딘딘은 “(이진호는) 이 프로그램이 예능인 걸 잊을 때가 있었다”라며 견제한다. 이에 이진호는 “솔직히 (딘딘이 수상한 건) ‘1박 2일’ 때문인 것 같다”라며 논란을 제기해 현장을 폭소케 한다.
시상식이 후반부로 접어들수록 반전의 수상자들이 공개되기 시작한다. 이에 멤버들은 “XX가 아니라고?!”라며 놀람을 감추지 못한다. 심지어 상을 받은 당사자도 얼떨떨해했다는 후문이다. 딘딘은 아깝게 수상을 하지 못한 한 멤버를 보며 “XX이 울어요! 얼굴이 빨개졌어요!”라고 소리친다.
‘Goal미남 어워드’ 대망의 MVP는 누가 될지 이날 오후 10시 SBS플러스 ‘다함께 차차차’ 최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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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다함께 차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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