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낭만닥터 김사부2'가 첫방에서 10%를 훌쩍 넘기는 14.9%(이하 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2020년 첫 대박드라마의 향기를 풍기고 있다. '낭만닥터 김사부'에 이어 시즌2까지 만든 제작사는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했다.
'낭만닥터 김사부2' 제작사 관계자는 7일 OSEN에 "시청률이 잘 나와서 기쁘다"며 "시즌1이 있으니까 명성에 누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는 김사부(한석규 분)와 차은재(이성경 분) 그리고 서우진(안효섭 분)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김사부와 차은재 그리고 서우진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진만큼 앞으로 드라마 내용 역시도 기대를 모은다. 그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등장할 예정이고, 한석규를 만나 이성경과 안효섭이 성장을 하고 그 과정에서 인간애와 인생에 대한 깨달음을 얻는 과정이 흥미롭게 그려질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첫 출발을 높게 한 만큼 지난해 최고의 히트작인 '열혈사제'가 기록한 22%를 넘을 가능성도 엿보이고있다. '낭만닥터 김사부2'가 과연 22%를 넘어 또 하나의 신드롬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낭만닥터 김사부2'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영된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