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CP "개리 합류, 섭외 요청은 오래 전부터…힙합하는 아빠 궁금했다" [직격인터뷰]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1.07 15: 39

‘슈퍼맨이 돌아왔다’ 연출을 맡고 있는 강봉규 CP가 새롭게 합류하는 개리의 섭외 과정을 밝혔다.
7일 강봉규 CP는 OSEN과 전화 통화에서 “개리가 대략 3년 정도 방송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섭외 요청을 한 지는 꽤 됐는데, 고민하시다가 좋은 계기로 방송을 같이 하기로 흔쾌히 수락했다”고 밝혔다.
개리와 그의 아들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새 식구로 합류할 예정이다. 2017년 4월 결혼 소식을 전한 개리는 남편과 아빠로서의 삶에 집중하면서 휴식 기간을 가졌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개리가 3년 만에 방송에 출연하는 점에서 관심이 모인다.

리쌍, 정인, 스컬&하하 등이 출연하는‘2014 연말 콘서트 합X체'는 오는 12월 30~31일 개최된다. /sunday@osen.co.kr

강봉규 CP는 “섭외 과정이 쉽지는 않았다. 아니, 섭외는 항상 어렵다. 자녀와 집이 공개되어야 하는 부분이 있기에 조심스럽다”며 “개리도 고민을 하다가 좋은 계기로 방송을 같이 하기로 수락했다”고 말했다.
특히 강봉규 CP는 “힙합을 하는 아빠라는 부분이 궁금했다. 그리고 오랜 시간 프로그램으로 시청자와 인사하지 않아서 그런 부분에서의 궁금증이 있었다”며 “가장 궁금한 건 개리의 아들이다. 흔쾌히 수락해주셔서 촬영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 CP는 “힙합과 아빠라는 이미지가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선입견이 있을 수 있는데, 어떻게 어우러질까라는 부분이 궁금했다. 앞서 출연했던 타블로, 양동근처럼 궁금했던 것 같다”며 “첫 촬영은 마친 상태다. 방송 일자는 아직 미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