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청춘' 김승진, 홍콩배우 포스? "'스잔' 부른 원조 고교 가수"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1.07 23: 14

김승진이 '불타는 청춘'에 다시 등장했다. 
7일에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 김승진이 등장했다. 김승진은 80년대 여린 외모와 노래 '스잔'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원조 고교생 가수. 김승진은 앞서 '불타는 청춘'에 한 차례 출연한 바 있다. 
김승진은 과거 여린 외모와는 썬글라스를 낀 채 홍콩배우 같은 면모를 보이며 등장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숙소에 가장 먼저 도착한 김승진은 추억의 물건들을 하나씩 살펴보며 생각에 잠겼다. 

숙소에 도착한 김광규, 박선영, 최성국은 김승진을 보자 깜짝 놀랐다. 김광규는 "홍콩 배우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선영은 "아니다. 가수다. 너무 오랜만이다"라며 김승진과 반갑게 인사했다.  
김승진이 자기 소개를 하자 김광규는 "스잔 아니냐"라고 반가워했다. 최성국은 "머리도 깎고 그래서 영화 배우 느낌이 난다"라고 말했다. 김광규는 "정말 팬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승진은 "삼성동에서 운동할 때 뵀다"라고 말했다. 
김승진은 "저보다 한참 위인 것 같아서 인사를 못했다"라고 말했다. 김광규는 김승진보다 한 살 위 형이었다. 최성국은 썬글라스 벗은 김승진의 얼굴을 확인한 후 "맞다"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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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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