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김승진X이재영, "서로 호감 없었나?" 대학 동기→ 묘한 ♥기류 포착?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1.08 06: 53

김승진과 이재영이 대학 동기라고 밝히며 묘한 기류를 보였다. 
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승진이 5년 만에 출연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안혜경은 김승진을 보자 달려가 악수를 청했다. 안혜경은 "정말 팬이다. 내 백과사전에 있던 분이다"라고 말했다. 구본승과 최민용 역시 반가워했다. 

이에 최성국은 "새 친구가 아니다. 나 나오기 직전에 한 번 나온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때 어디선가 양수경의 목소리가 들렸다. 양수경은 골목에서부터 "얘들아"라고 부르며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뒤따라 이재영도 들어왔다. 
양수경은 김승진을 보자 부둥켜 안으며 반가워했다. 양수경은 "애기때부터 봤다"라고 말했다. 이재영은 "승진이와 대학 동기다"라며 "학교에서 보다가 여기서 보니까 너무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김승진은 양수경보다 일찍 데뷔해 눈길을 끌었다. 김승진은 "85년에 데뷔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양수경은 꼬고 있던 다리를 풀며 "88년 데뷔다. 선배님"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혜경은 "예전에 가요톱텐을 열심히 봐서 너무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안혜경은 이재영과 이지연을 헷갈리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최성국은 김승진의 '핑도는 눈물'을 부르며 "이 노래 정말 많이 불렀다. 춤도 많이 췄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승진은 녹슬지 않은 브레이크 댄스와 웨이브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모습을 본 최성국은 "다시 방송을 하는 게 좋겠다"라며 감탄했다. 
멤버들은 목포 낙지 한상 차림을 준비했다. 양수경은 양념에 채소와 낙지를 넣고 볶기 시작했다. 구본승과 최민용은 연탄불을 지펴 갈치를 구웠다. 이어서 멤버들은 콩나물 무밥과 연포탕을 준비했다. 
최성국은 식사를 준비중인 김승진과 이재영에게 "학교 다닐 때 서로 호감 없었나"라고 물었다. 이에 이재영은 "승진이가 학교 다닐 때 인기가 정말 많았다"라고 말했다. 김승진은 "재영이가 예뻐서 남자애들이 많이 좋아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성국은 "둘이 만나지 그랬냐"라고 물었다. 이재영은 "얘가 학교에 잘 안왔다"라고 말했다. 최성국은 "그래서 못 사귄 거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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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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