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리더 성규가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첫 전역 멤버가 되는 것.
성규는 8일 오전 강원도 고성군에 있는 육군 22사단에서 전역한다. 이날 성규는 취재진들과 소감을 나눈 뒤 팬들과 미니 팬미팅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성규는 입대 며칠 전 개최한 첫 솔로 콘서트 '샤인(SHINE)' 무대에서 입대 소식을 깜짝 발표했던 바. 당시 성규는 "다음 주에 입대한다. 여러분과 잠시 떨어져 있어야 해서 아쉽지만 군대는 당연히 누구나 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성규는 입대 직후에도 라이브 앨범 '샤인(SHINE)'을 발표하는 등 팬들을 위한 선물을 남겼다. 입대 후에는 군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에서 지청천 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지난 5일까지도 뮤지컬 '귀환: 그날의 약속' 무대에 올랐다.
이로써 성규는 인피니트 멤버들 중 가장 먼저 병역 의무를 마쳤다.장동우, 이성열, 성종, 남우현은 각자의 위치에서 병역 의무를 성실히 임하고 있다.
또한 성규는 전역과 동시에 MBC 새 예능프로그램 ‘끼리끼리’ 합류까지 알린 가운데 과연 앞으로 어떤 활동을 펼칠지,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성규는 지난 2010년 그룹 인피니트의 리더로 데뷔해 '내꺼하자' '추격자'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그는 그룹활동뿐만 아니라 각종 예능에서도 많은 러브콜을 받았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