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칭찬해"…민경훈, 김영철 감동시킨 의리의 '쌈자신' [★SHOT!]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1.08 09: 43

개그맨 김영철과 가수 민경훈이 ‘아는 형님’이 아닌 ‘철파엠’으로 만났다.
김영철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쌈자신’ 민경훈. 스튜디오를 포복절도 시킨 주인공”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김영철이 올린 사진 속에는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한 민경훈과 DJ 김영철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른 아침이라 두 사람 모두 편안한 차림이지만 ‘연예인 포스’를 내뿜으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김영철 인스타그램

김영철은 “이제는 말도 잘하고, 진행도 하고, 알아서 실수도 하고, 분량도 만들고 정말 아주 칭찬해”라는 글을 덧붙이며 게스트로 출연해준 민경훈의 활약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민경훈은 8일 오전 방송된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민경훈은 이상형으로 배우 신세경을 꼽았고, 구구단 세정 또한 매력 있다고 밝혔다. 특히 ‘쌈자신’이라는 별명에 대해 “10년 동안 듣고 있다”며 “1절과 2절 가사를 섞어 생방송 중 실수를 했다”는 비화를 말하기도 했다.
한편, 김영철과 민경훈은 현재 JTBC ‘아는 형님’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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