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의 대표 야구 게임 ‘슬러거’에 류현진이 해외파 등급으로 추가된다. ‘코리안몬스터’ 류현진의 추가로 해외에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해외파’는 총 14명으로 늘어났다.
7일 네오위즈는 와이즈캣이 개발한 온라인 야구 게임 ‘슬러거’에 해외파 등급의 류현진을 업데이트했다. 고유 폼을 지녀 ‘슬러거’의 인기 선수 중 한명으로 꼽히는 류현진은 해외파 등급 출시전까지 한화, 국가대표 등급을 포함해 총 54개의 카드가 등록되어 있었다.
해외파는 ‘슬러거’ 내 최고 등급 카드로, 1997년의 선동열부터 2016년의 김현수까지 빅리그에서 활동한 선수 13명이 이름을 올렸다. 14번째 해외파로 출시되는 류현진은 월드 구질인 ‘R.커브’ 장착과 함께 기존 ‘R.체인지업’도 개선되어 이용자들은 류현진의 채용으로 팀의 전력 상승을 노릴 수 있다.

한편 네오위즈는 업데이트와 함께 ‘슬러거’의 겨울축제 ‘2020 피에스타’를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구단을 강화시킬 수 있는 ‘벌크업 V2’ 이벤트를 오는 2월 9일까지 열고, 설날 이벤트는 오는 22일 시작할 계획이다. 게임에 접속만 해도 ‘대성불패 드래프트권’ ‘코리아특급 드래프트권’ 등 푸짐한 보상을 제공하고, 2월 9일까지 경기를 진행하면 매일 다른 아이템을 추가 지급한다.
네오위즈는 “슬러거의 개발사 와이즈캣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오는 2020년에도 이용자에게 더 다양한 혜택과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