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후가 사극으로 안방 복귀를 준비 중이다.
박시후 소속사 후 팩토리 측은 8일 OSEN에 "박시후가 TV조선 새 사극 '바람과 구름과 비' 출연을 제작사와 협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바람과 구름과 비'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한 남자의 위대하고 아름다운 삶을 다루는 작품으로, 명리학과 사이코메트리라는 독특한 소재로 관심을 모은다.

박시후는 극중 조선 최고의 역술가이자 관상가 최천중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시후의 '바람과 구름과 비' 출연이 확정되면, 그의 사극 복귀는 '공주의 남자(2011)' 이후 약 9년 만이다.
한편 '바람과 구름과 비'는 올 봄 방송될 예정이다. /notglasse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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