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을 강타했던 요스타의 ‘명일방주’가 오는 16일 한국 시장에 상륙한다. 컨셉아트 참여 등 한국 팬들의 높은 관심에 기대감을 드러낸 요스타 측은 “한국 팬들이 ‘명일방주’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8일 오전 요스타는 서울 강남 ‘CGV청담씨네시티’에서 한국 출시작 ‘명일방주’의 기자간담회를 열고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요스타의 대표 ‘요몽’과 ‘명일방주’의 개발 총괄 PD ‘해묘’ 등이 직접 참석해 게임을 소개하고 향후 사업 방향 등에 설명했다.
출시 이후 중국 앱스토어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 IP(지식재산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명일방주’는 ‘재앙’으로 황폐화된 세상에 등장한 광물 ‘오리지늄’을 둘러싼 사투를 다룬 모바일 게임이다. ‘명일방주’는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장르였던 디펜스를 수집형 RPG와 결합하여, 전략적 재미와 보는 재미를 모두 느낄 수 있게 제작했다.


‘명일방주'에는 ‘디펜더’ ‘스나이퍼’ ‘메딕’ 등 총 8종의 다양한 오퍼레이터 클래스가 존재한다. 다양한 오퍼레이터들을 레벨 업과 정예화, 잠재력 향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성장시킬 수 있어 이용자들은 육성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요스타는 지난 12월 26일부터 1월 2일까지 일주일 간 한국, 일본, 글로벌에서 동시에 '명일방주'의 CBT를 진행했다. 요스타 관계자에 따르면 ‘명일방주’는 한국 첫 진출작인 만큼 현지화 전략으로 마무리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개발사 하이퍼그리프의 총괄 PD ‘해묘’는 “CBT에서 있던 텍스트 현지화 문제는 출시 전까지 모두 해결하겠다”며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한국 유저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팬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국 팬들이 ‘명일방주’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