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게임' 고수 "기획재정부 뭐하는 곳인지 몰랐다..대본 보며 호기심 커져" [Oh!쎈 현장]

배우 고수가 ‘머니게임’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고수는 8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진행된 tvN 새 수목드라마 ‘머니게임’ 제작발표회에서 “오랜만에 한복도 벗고, 가운도 벗고, 슈트를 입고 현대물로 인사드리게 됐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그는 작품 선택 계기를 묻는 말에 “대본을 받아 보고 기재부가 뭐하는 곳이지? 싶더라.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뭐하는 곳인지 크게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점점 읽어 가면서 이곳은 뭐하는 곳일까 호기심이 커졌다. 대본 한 부 한 부 읽으며 빠져들었다. 감독님 뵙고 하게 됐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머니게임’은 최대의 금융스캔들 속에서 국가적 비극을 막으려는 이들의 숨가쁜 사투와 첨예한 신념 대립을 그린 드라마다. 15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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