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차차차’에서 날카로운 발 끝으로 상대의 골문을 정조준하며 많은 골을 기록한 배우 김관수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베스트5’에 뽑히는 등 실력적으로나 비주얼적으로 나무랄 데 없었던 김관수는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가득했다.
김관수는 SBS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다함께 차차차’에서 ‘공간의 지배자’로 활약하며 ‘Goal 미남’ 축구단의 측면과 최전방을 책임졌다.
김관수의 활약은 단연 돋보였다. 자체 평가전에서 왼쪽 측면을 허문 뒤 정교한 왼발 슈팅으로 첫 골을 기록했다. 두 번째 골까지 기록한 김관수는 ‘공간의 지배자’라는 별명을 얻었고, 멤버들로부터 신뢰를 얻었다. 이천수 감독 역시 “김관수의 독무대였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고, 너무 매력있다”고 극찬했다.

‘부동의 1군’으로 활약하며 팀의 든든한 전력이 된 김관수는 정확한 슈팅, 남다른 체격 조건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노지훈, 심연석 등 실력자들이 ‘Goal 미남’에 합류했음에도 김관수의 자리는 흔들리지 않았다.
김관수는 그 활약을 인정 받아 ‘다함께 차차차’ 시상식에서 ‘베스트5’에 꼽히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7일 ‘다함께 차차차’가 종영한 가운데 김관수는 OSEN에 “먼저, ‘다함께 차차차’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제가 사랑하는 축구를 마음껏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관수는 “촬영 내내 부족한 모습도 많았는데, 보듬어 주시고 신경써주신 훌륭한 스태프 분들, 그리고 ‘좋다’는 표현이 모자랄 정도로 사랑하는 우리 멤버들과 리더 이수근 선배님, 존경하는 이천수 감독님, 너무나도 따뜻한 김재성 코치님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다함께 차차차’를 통해 눈도장을 찍은 김관수는 그 활약을 안방으로 옮겨간다. 매주 금요일 공개되는 웹드라마 ‘연남동 키스신’을 통해 ‘본업’인 배우로 활약하는 것.
김관수는 “저는 매주 금요일 유튜브로 공개되는 웹드라마 ‘연남동 키스신’으로 찾아가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기대해달라. 감사하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