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나라가 ‘99억의 여자’ 윤희주로의 변신에 아주 조금 실패했다. ‘금은보화’가 빠지면서 윤희주로 완벽 변신은 하지 못했지만 아름다움만큼은 그 이상이다.
8일 오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7:3의 완벽한 칼 가르마. 물미역 같은 차르르 생머리. 차가워 보이는 페이스톤. 불타오르는 빨간 입술. 딱 떨어지는 정장핏”이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KBS2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 촬영에 앞서 메이크업을 하고 있는 오나라의 모습이 담겼다. 극 중 윤희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오나라는 캐릭터로 변신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모든 게 완벽한 듯 하지만 목걸이, 귀걸이 등이 빠지면서 ‘윤희주’ 소환은 실패했다. 오나라는 “운암재단 윤희주 이사로 변신 완료한 줄 알았는데, 목걸이, 귀걸이 각종 금은보화 어디 갔니?”라며 스스로 소환 실패를 인정했다.
한편, 오나라가 출연 중인 KBS2 ‘99억의 여자’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