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슈퍼컵 4강 결장... 더딘 부상 회복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1.08 16: 22

이강인(발렌시아)가 슈퍼컵 4강전에 나서지 못한다. 
발렌시아는 9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2020 수페르코파 데에스파냐(슈퍼컵) 4강전을 치른다.
현지 매체 엘디아는 8일 “이강인과 곤살로 게데스(24·포르투갈), 마누 바예호(23·스페인), 크리스티아노 피치니(28·이탈리아)는 명단에서 제외된다. 현재 모두 부상에서 회복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지난해 11월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첼시와 홈 경기서 부상을 당했다. 그 후 그는 지난 1일 팀훈련에 복귀했다. 
수페르코파 데에스파냐는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발렌시아는 코파 델레이(국왕컵) 챔피언 자격으로 참가한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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