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개봉을 앞둔 영화 ‘작은 아씨들’이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무려 30개 수상 및 16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역대급 수치의 기록 행진을 펼치고 있다.
‘작은 아씨들’(감독 그레타 거윅, 수입배급 소니 픽쳐스)은 네 자매와 이웃집 소년이 어른이 되기 위한 사랑과 성장을 담은 드라마로 세계적인 명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한 작품.
현지시간으로 지난 4일 미국에서 열린 전미비평가협회(NSFC) 시상식에서 감독상과 여우조연상을 거머쥐었다. 호주 아카데미시상식(AACTA)에서도 여우주연상을 품에 안는 영광을 누렸다.

이와 함께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에서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등 3개 부문 노미네이트됐고, 전미제작자협회상 장편영화 최우수 제작자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호평 받고 있다.
여성 캐릭터를 새롭게 조망하고 원작을 모던하게 재해석한 ‘작은 아씨들'에 열광할 포인트는 연기다.
열연을 펼친 네 자매 중 조 마치 역을 맡은 배우 시얼샤 로넌, 에이미 마치 역을 맡은 배우 플로랜스 퓨는 할리우드를 이끌어나갈 연기파 배우이자 스타로서 동시에 주목받고 있다.
'작은 아씨들'은 언론과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평에 힘입어 북미에서 흥행 포텐을 터뜨렸다. 시네마 스코어 A등급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로튼 토마토 95%, 메타 스코어 91지수까지 박스오피스를 강타한 흥행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2월 12일 국내 개봉./ watc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