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한결·남도현, 엑스원 해체 후 최초 V채널 개설..팬들과 적극 소통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1.08 16: 59

그룹 엑스원이 해체한 가운데 멤버 남도현과 이한결이 네이버 V채널을 최초로 개설, 팬들과 적극 소통에 나선다.
남도현과 이한결은 8일 오후 V채널을 개설,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본격 소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지난 6일 두 사람이 속했던 엑스원은 해체를 발표한 바. 이들은 이후 MBK보이즈 공식 SNS를 통해 팬들에게 영상을 남겼던 바다.

먼저 남도현은 "일단 저희 소식을 접하셔서 많이 놀라셨을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활동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고, 많은 사랑을 받아서 너무 행복했고, 엑스원으로서 함께 했던 소중한 경험들 절대 잊지 못할 것 같다"라며 "엑스원 멤버 형들과 많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항상 응원해 주셨던 원잇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한결 역시 "먼저 기사로 소식을 접하시고 많이 놀라하셨을 여러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라고 사과한 뒤 "프로그램을 하는 동안에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고,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 행복했다. 그리고 여러분들께서 주신 사랑, 절대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이한결은 "이런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정말 저희 엑스원 멤버들, 그리고 원잇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 아니었나 생각한다"라며 "지금까지 너무나 감사하고 고마웠다"고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엑스원 멤버들의 각 소속사 대표들과 CJ ENM, 스윙 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등은 향후 활동 관련 논의를 위해 회동을 가졌다. 하지만 결국 활동에 관한 전원 합의 불발로 인해 엑스원은 데뷔 4개월여 만에 해체를 알렸다.
각자의 길을 나선 엑스원 출신들에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V채널 화면 캡처, M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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