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드림노트가 6인조로 변신해 새로운 포부를 담아 돌아왔다.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무브홀에서는 드림노트의 세 번째 싱글 앨범 ‘드림 위시(Dream Wish)’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드림노트의 이번 싱글 앨범 '드림 위시'는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블랙아이드필승 최규성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드림노트는 이번 앨범을 통해 소녀에서 숙녀로 성장한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


드림노트는 "저희가 10개월동안 이번 앨범을 위해 안무 보컬 연습도 하고 팬카페와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또 총 4개국 해외 프로모션을 돌고 왔다"는 근황을 전했다.
블랙아이드필승과의 작업에 대해서 멤버들은 "블랙아이드필승 님이 저희가 연습생부터 저희를 지켜봐와 주셨더라. 운이 좋게도 저희를 예쁘게 봐주셔서 함께 작업하게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드림노트의 이번 타이틀곡 ‘바라다(WISH)’는 첫사랑의 풋풋한 마음을 표현한 드림노트만의 통통 튀는 가사가 돋보이는 트랙으로, 서로 마음의 시작점에 놓여 망설이는 상대에게 먼저 손을 내밀며 귀여운 유혹으로 고백을 유도하는 모습을 담은 곡이다.
이날 공개된 '바라다' 무대에서 멤버들은 옷에 달린 끈을 이용한 안무로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포인트안무를 설명하며 "끈을 이용한 선을 살리는 안무를 위주로 노력했다. '바라다'라는 제목처럼 저희의 드림 볼을깨서 꿈을 현실로 이루겠다는 포부를 담은 안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지난해 9월 멤버 하빈과 한별이 개인사정으로 탈퇴해 8인조에서 6인조로 재편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보. 드림노트는 부담감은 없었냐는 질문에 "8인조에서 6인조가 됐는데 부담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일 것 같다. 이번에 빠진 멤버들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멤버들끼리 더욱 똘똘 뭉쳐서 준비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타이틀곡 제목이 '바라다'인 만큼 2020년 새해 소망에 대한 질문에 "이번에 3집을 발매하게 됐는데 이번 타이틀곡이 음원 차트에 진입했으면 좋겠다"며 "이번 년도에는 팬들과 많이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멤버들이 아프지 않고 활동했으면 좋겠고 저희 노래로 음악 방송 1위도 꼭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드림노트의 세 번째 싱글 앨범 ‘드림 위시(Dream Wish)’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mk324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