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틀텔레비젼’ 등에서 활약하며 ‘기미작가’로 불린 윤희나 작가가 크리에이터 윰댕의 성품을 칭찬했다.
윤희나 작가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송을 본 후 윰댕 언니랑 나눈 짧은 대화에서 방송이 담지 못한 언니의 마음이 느껴졌다”며 “역시 언니의 포용력과 이해력이 괜히 나온 게 아니었다. 늘 응원한다”는 글을 올렸다.
윰댕은 지난 7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 남편이자 크리에이터인 대도서관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윰댕은 대도서관과 결혼 전 이혼을 한 사실과 초등학생 아들이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윰댕은 “대도서관과 만나기 전 결혼을 했지만 이별의 아픔을 겪었고, 친정 엄마와 함께 아이를 키웠다. 대도서관은 모든 걸 알고도 다가왔다. 오랜 시간 저희는 아이를 어떻게 공개할지 많은 상의를 했다”고 밝혔다.
대도서관은 “윰댕과 결혼은 최고의 선택이자 최선의 선택이다. 더 훌륭한 사람이 있을지 모르지만 이런 성격을 가진 사람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윰댕이 아이가 있다는 사실에 겁은 났다. 걱정이 있었지만 이 사람이라면 충분하다는 생각이 컸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나머지는 어떤 것이라도 중요하지 않았다”고 흔들림 없는 사랑을 보여줬다.
한편, 대도서관과 윰댕은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대도서관은 17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 중이며, 윰댕은 8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 중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