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가 여기서 왜 나와..?" '엑스엑스(XX)' 배인혁X선미, 티저부터 '텐션 UP'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1.08 17: 30

플레이리스트 신작 '엑스엑스(XX)'의 티저가 베일을 벗었다. 
플레이리스트(대표 박태원)는 8일 오후 신작 '엑스엑스(XX)'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공간이 등장했다. 이야기를 나누고 춤을 추는 듯한 사람들 사이로 묘령의 여성이 구두소리를 내며 걸어가 긴장감을 자아냈다. 

[사진=플레이리스트 제공] '엑스엑스(XX)'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이어 작품의 주연 배우 배인혁이 바텐더로 등장했다. 이에 영상 속 공간이 작품의 주요 배경이 되는 '스피크이지 바(Speakeasy bar)'임을 짐작케 했다. 
또한 그는 자신의 앞에 앉은 여성에게 붉은색 칵테일을 만들어 건넸다. 여성의 정체는 바로 '엑스엑스(XX)'의 OST를 부른 가수 선미. 선미는 "이름이 뭐예요?"라고 물은 뒤 바텐더를 바라보며 칵테일 잔을 두드리는 중의적인 표현으로 설렘을 더했다.
끝으로 배인혁은 선미의 질문에 "엑스엑스"라고 답해 본격적으로 펼쳐질 '엑스엑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엑스엑스'는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되지 않고 아는 사람만 찾아갈 수 있는 '스피크이지 바'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연애 플레이 리스트'와 '이런 꽃 같은 엔딩' 등을 집필한 이슬 작가의 신작으로, 배인혁 외에도 배우 이종원과 황승언, 걸그룹 EXID 멤버 하니가 출연한다. 
'엑스엑스(XX)'는 웹과 MBC 방송에서 모두 시청 가능하며 네이버V에서는 22일 선공개되고, 유튜브에서는 29일부터 첫 방송된다. MBC에서는 24일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끝난 뒤 밤 12시 5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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