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망(이하 PSG)이 막강화력을 선보이며 대승을 거뒀다.
PSG는 9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프랑스 리그컵’에서 생테티엔을 6-1로 대파했다.
PSG는 이카르디와 음바페가 투톱으로 나섰다. 네이마르와 디마리아가 좌우날개를 맡고 베라티와 게예가 중원을 지켰다. 벨라스코, 케러, 코레아, 메운니에르의 포백이었다. 골키퍼는 리코가 맡았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0/01/09/202001090713773453_5e1654d59b3c2.jpg)
전반 2분 만에 이카르디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39분 디마리아의 패스를 받은 네이마르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전반 44분 생테티엔의 자책골까지 터져 PSG가 3-0으로 전반전을 리드했다.
후반전 4분과 12분 음바페의 패스를 받은 이카르디가 두 골을 추가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연속 도움을 기록한 음바페는 이카르디의 패스를 받아 후반 22분 직접 마무리골까지 터트렸다.
생테티엔은 후반 26분 카바예가 한 골을 만회해 겨우 영패를 면했다. PSG는 에딘손 카바니, 드락슬러 등을 교체로 투입하며 여유있게 경기를 마쳤다. 이카르디는 혼자 3골, 1도움으로 펄펄 날았다. 음바페도 1골, 2도움을 올렸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