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시티가 리그컵 결승행 가능성을 이어갔다.
레스터 시티는 9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리그컵 준결승 1차전’에서 아스톤 빌라와 1-1로 비겼다. 두 팀은 29일 아스톤 빌라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결승진출을 다툰다.
아스톤 빌라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28분 엘 가지의 패스를 길베르가 선제골로 연결했다. 아스톤 빌라가 전반전을 1-0으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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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시티는 후반 24분 나이지리아출신 공격수 이헤나초를 투입했다. 그는 투입 후 5분 만에 제이미 바디의 패스를 동점골로 연결했다.
두 팀은 경고장 세 장을 주고받으며 거친 경기를 펼쳤지만 승부는 나지 않았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