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이병헌x김시아, 진한 부성애 자극한 열연..관객 눈물샘 폭발 [Oh!쎈 컷]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01.09 10: 00

영화 '백두산'이 이병헌, 김시아의 부녀 호흡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스펙터클한 볼거리와 따뜻한 웃음, 감동으로 전 세대를 사로잡고 있는 영화 '백두산' 속 뜨거운 부성애를 완성한 이병헌, 김시아의 부녀 호흡이 주목을 받고 있다. 
백두산 화산 폭발을 막기 위한 비밀 작전에 협조하는 듯하면서도 예기치 못한 행동을 하는 리준평이 자신의 딸 순옥을 만나는 장면은 진한 부성애를 보여주며 많은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순옥에 대한 미안함을 감추지 못하고 감정을 터뜨리는 리준평 역 이병헌과 백두산 폭발로 아수라장이 된 상황 속에서도 눈빛과 표정만으로 감정을 오롯이 전달하는 순옥 역 김시아는 밀도 있는 연기력으로 완벽한 부녀 호흡을 완성,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며 진한 여운을 선사한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이병헌의 부성애 연기는 더할 말이 없었다”, “김시아 배우의 연기에 눈물이 핑 돌기도 했다”, “김시아 배우가 다크호스다. 관객들 눈물 빼놓는 연기”, “이병헌 배우의 깊은 감정 연기에 눈물이 같이 줄줄 나왔다”, “‘순옥’이를 향한 이병헌의 부성애를 느끼며 눈시울이 붉어졌다” 등 끊이지 않는 호평을 이어갔다. 
이렇듯 이병헌, 김시아의 완벽한 부녀 호흡을 확인할 수 있는 '백두산'은 전 세대 마음을 사로잡으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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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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