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겸 배우 구혜선이 애교가 담긴 자기 고백(?)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구혜선은 9일 자신의 SNS에 "저 관종이에요. 사랑해죠요오♥︎"란 글을 올려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공개한 사진은 언제나처럼 구혜선의 얼굴 셀카를 담고 있다. '얼짱'다운 뚜렷한 이목구비의 방부제 미모가 눈길을 끈다.
이어 "댕댕이 자랑 감자도 관종"이란 귀여운 게시물을 다시 올리며 팬들과 소통했다. 사진 속 구혜선은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구혜선은 배우 안재현과 이혼 소송을 진행하면서 꾸준히 SNS로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그런 와중에 '악플러 대처'도 눈길을 끌었던 바.


앞서 게시물에 한 네티즌이 '아프니? 힘들지? 고통스럽지? 지옥 속에서 버텨봐 한 번'이라며 저격성 악성 댓글을 남겨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본 다른 네티즌들이 분노를 표한 가운데 구혜선은 정작 가장 평화롭게 대처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악플러다'라며 꼬집은 후 "선처해드릴게요. 행복하세요"라고 차분하게 대응해 응원을 받았던 바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 해 8월 남편인 안재현과의 불화를 폭로한 후 진흙탕 싸움을 벌였지만 마음 정리 후에는 평온하게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현재 4월 전시회를 목표로 그림 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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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혜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