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예린 "첫 단독 공연, '플미' 있다면 속상..팬분들 많이 모시고파" [전문]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1.09 16: 29

가수 백예린이 첫 단독 콘서트 티켓 오픈을 앞두고, 티켓의 불법 거래에 대한 우려를 내비쳤다. 
백예린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플미(정상가에 구매한 좌석을 비싼 가격에 파는 행위)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정말 속상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백예린은 "처음 하는 단독 공연인 만큼 정말로 오랫동안 바라봐주고 기다려준 모든 팬분들을 최대한 많이 모시려고 한다"라며 "혹시라도 나쁜 사람들 때문에 못 오시는 분이 생기진 않을까 걱정"이라고 전했다.

백예린은 오는 2월 8일, 9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Turn on that Blue Vinyl'을 개최한다. 해당 공연의 티켓 예매는 9일 오후 8시 멜론티켓, 예스24에서 진행된다.
이하 백예린 SNS 글 전문.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냥 안 해도 되는 걱정이라고 믿고 있지만 플미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정말 속상할 것 같아요.
처음 하는 단독 공연인 만큼 정말로 오랫동안 바라봐주고 기다려준 모든 팬분들을 최대한 많이 모시려고 그만큼 신경 쓰고 준비하고 있는데 혹시라도 그런 나쁜 사람들 때문에 못 오시는 분이 생기진 않을까 걱정해봤습니다. 
콩닥콩닥 두근두근.
준비 열심히 해서 곧 만나요. /notglasses@osen.co.kr
[사진] 백예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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