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팬들이 박항서 감독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베트남축구대표팀은 태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AFC U23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북한, 요르단, UAE와 함께 D조에 속한 베트남은 10일 UAE와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베트남 매체 ‘베트남 익스프레스’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UAE경기결과를 투표했다. 72%의 팬들이 베트남의 승리를 점쳤다. 18%의 팬들이 베트남이 비긴다고 했다. 베트남이 패한다고 본 팬은 10%에 그쳤다.


결전을 하루 앞둔 9일 박항서 감독은 “UAE, 북한, 요르단 모두 지난 대회서 조별리그를 통과한 강팀이다. 내일 UAE전이 중요하다. 베트남은 아주 좋다. 정신적 신체적으로 100% 준비됐다. 조별리그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