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가수 김건모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김건모 소속사 건음기획 측 관계자는 9일 오후 OSEN에 "지난 8일 서울 강남경찰서가 김건모의 차량을 압수수색한 게 맞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 측 법률대리인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김건모 측은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경찰 측이 전날 김건모의 차량을 압수수색해 GPS 기록 등을 확보했으며, 이는 사건 당시 김건모의 동선을 파악하려는 목적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한편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지난해 12월 김건모의 성폭행 및 폭행 의혹을 제기했다.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은 지난해 12월 9일 김건모를 강간죄로 고소했고, 김건모는 "사실무근"이라며 같은달 13일 이 여성을 무고죄로 맞고소했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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