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올스타전에 가면 10개 구단 선수와 감독이 모두 있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1.09 17: 45

 KBL 최초로 10개 구단 선수 전원이 1월 19일(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총출동한다.
올스타전에 선발된 24명의 선수와 양팀 감독(전주 KCC 전창진, 서울 SK 문경은)을 포함 약 200여 명의 선수와 30여 명의 감독 및 코치들이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을 찾아 팬들과 함께 올스타전을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특히, 올스타전에 참가하지 않는 10개 구단 선수들은 각 구단별로 마련된 행사 부스에서 팬들을 맞이한다. 이외에도 스카이박스 방문, 좌석 안내 등 경기장 곳곳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KBL 全 선수들의 애국가 제창 후 2층 일반석에서 각 구단 서포터즈들과 함께 올스타전을 관람하며 전창진, 문경은 감독을 제외한 8개 구단 감독들은 1층 좌석에 착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올 시즌 올스타전 주장인 허훈(부산 KT), 김시래(창원 LG)는 ‘올스타 드래프트’를 통해 ‘팀 허훈’, ‘팀 김시래’의 최종 멤버를 결정했다. 올스타전 팬 투표 1위 허훈이 이끄는 ‘팀 허훈’에는 김종규(원주 DB), 김준일(서울 삼성), 정희재(창원 LG), 김낙현(인천 전자랜드), 라건아, 송교창, 이대성, 이정현(이상 전주 KCC), 박지훈(안양 KGC), 김현민(부산 KT), 김국찬(울산 현대모비스)이 선발됐다.
이에 맞서는 주장 김시래가 이끄는 ‘팀 김시래’ 는 허웅(원주 DB), 이관희(서울 삼성), 김동량, 캐디 라렌(이상 창원 LG), 김선형, 전태풍, 최준용(이상 서울 SK), 이승현(고양 오리온), 양홍석(부산 KT), 리온 윌리엄스, 양동근(이상 울산 현대모비 스)으로 구성됐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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