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U-20 월드컵 멤버인 오세훈-엄원상을 필두로 중국전 승리를 정조준한다. 정우영은 벤치에서 출전을 대기한다.
2020 도쿄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김학범호의 중국전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9일 오후 10시 15분 태국 송클라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C조 1차전 중국과 경기를 치른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0/01/09/202001092042771634_5e1712fe9fe27.jpeg)
김학범 감독은 중국과 경기에서 오세훈, 엄원상, 김대원, 이동경, 맹성웅, 김동현, 강윤성, 이상민, 김재우, 김진야, 송범근을 선발 출전시켰다.
도쿄 올림픽 예선을 겸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 한다. 올림픽 개최국 일본이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4위까지도 본선 진출이 가능하다.
9회 연속 올림픽 본선행을 위해 한국은 1차전 중국을 상대로 승리해야 한다. 한국은 중국을 상대로 14경기 10승 3무 1패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경기에서 중국의 공한증을 이어가려 한다./raul164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