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아제르바이잔 4人, 경주 도착하자마자 지갑 분실에 깜짝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1.09 21: 07

아제르바이잔 친구들이 경주투어를 시작하며 난항을 겪었다. 
9일에 방송된 MBC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아제르바이잔 친구들은 여행 셋째날을 맞아 경주로 향했다. 
친구들은 경주에 도착하자마자 마른 목을 축이기 위해 물을 구매했다. 하지만 그때 에민의 표정이 굳어졌다. 에민은 주머니를 뒤적이고 주위를 살펴보다가 다시 버스에 타서 무언가를 찾았다. 항상 갖고 다니던 에민의 선글라스가 없어진 것. 알라베르디는 분실물 센터로 가자고 말했다. 

설상가상으로 경주에는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친구들은 편의점에 우산을 사러 들어갔다. 알라베르디는 우산 값을 지불하려고 지갑을 찾았지만 주머니에 지갑이 없었다. 당황한 알라베르디는 지갑을 찾아 화장실에 가고 가게에도 들어갔다. 하지만 지갑은 없었다. 친구들은 걱정하기 시작했다.
알라베르디는 자신이 탔던 버스에 다시 올라 자리를 뒤졌다. 그때 알라베르디가 "지갑을 찾았다"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알라베르디의 헐렁한 바지 주머니에 깊게 들어가 있었던 것. 친구들은 그제서야 한숨 돌렸다. 
친구들은 이어서 바로 분실물센터로 향했다. 다행히 에민의 썬글라스는 기사님이 분실물센터에 갖다준 후였다. 분실물은 모두 찾은 친구들은 웃으며 경주 투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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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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