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퀸' 준결승 첫 무대, 김루아x전영랑 '흥보가 기가막혀'로 열었다. [Oh!쎈 리뷰]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1.10 00: 23

준결승 첫 무대를 김루아와 전영랑이 꾸몄다.
10일 방송된 MBN 예능 '보이스퀸'에서는 준결승전이 펼쳐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1 Ko매치에서 승리를 거둔 12명과 와일드 카드로 선택된 2인이 준결승행을 확정지었다.  (김루아, 전영랑, 정수연, 장한이, 조엘라, 이유나, 이미리, 주설옥, 이도희, 박진영 , 최연화,  안소정, 야부제니린, 최성은) 

준결승 룰은 듀엣 미션+개인 미션으로 듀엣 미션을 치른 후 바로 개인 미션을 치른 뒤 점수가 공개되는 형식.
준결승 첫 무대는 김루아와 전영랑이 열었다. 두 사람은 '흥보가 기가 막혀'를 한편의 뮤지컬 같은 내레이션으로 시작했다.  이어 전영랑은 자신의 장점인 국악 창법으로 무대를 장악했고 김루아는 목소리로 해금소리를 내며 랩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이어 두 사람은 자신들이 가진 매력을 충분히 뽐내며 신명나는 무대를 마무리했다.  무대를 마친 전영랑은 "준비한다고 했는데 무대는 늘 아쉽다"고 전했다. 이에 강호동은 "마당놀이 하다가 아이돌이 된 것 같다"고 말했고 전영랑은 쑥스러워했다. 
한편 김루아는 무대 위 비보이가 "신랑이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두 사람의 무대에 김경호는 "연기뿐 아니라 뮤지컬을 본 것 같다."고 말했고 유영석은 "목소리의 날이 지나치지 않아 듣기 좋았다"고 평했다.  두 사람은 1500만점에 1418점을 받았다. /jmiyong@osen.co.kr
[사진] 보이스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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