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아제르바이잔 4人, 15분 완성! 휴게소 즐기기(ft.소떡소떡X호두과자) [핫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1.10 07: 46

아제르바이잔 친구들이 경주 여행을 가며 한국의 휴게소를 즐겼다. 
9일에 방송된 MBC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아제르바이잔 친구들의 여행 셋째날을 맞아 알라베르디 투어가 시작됐다. 
이날 알라베르디는 이른 아침부터 고속버스 터미널로 향했다. 하지만 느긋하게 준비한 탓에 버스 시간은 5분밖에 남지 않은상황. 결국 친구들은 열심히 달리기 시작했다. 

알라베르디는 "친구들이 한국 역사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 경주에 가서 한국의 역사를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친구들은 아슬아슬하게 버스에 도착했다. 
경주로 내려가던 중 알라베르디는 "요즘 아제르바이잔 기름값이 얼마냐"라고 물었다. 이에 에민은 기름값을 이야기했고 한국에 비해 굉장히 저렴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알라베르디는 "아제르바이잔은 지하자원이 풍부해서 기름 값이 굉장히 싸다"라고 말했다. 
친구들은 한참 수다를 떨다가 편안한 의자에 기대 이내 잠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던 중 버스가 휴게소에 도착했다. 친구들은 제한 시간 15분안에 화장실, 간식구매까지 해결해야했다. 
그때 루슬란의 눈에 신발가게가 들어왔다. 루슬란은 신발을 신어본 후 구매했다. 에민은 루슬란을 보며 "이렇게 급하게 뭔가를 산 적이 있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친구들은 빠르게 이동해 소떡소떡과 호두과자를 구매한 후 버스에 도착했다. 하지만 그 버스는 친구들이 탔던 버스가 아니었다. 깜짝 놀란 알라베르디 서둘러 다른 버스를 탔지만 어떤 버스인지 알지 못하고 계속 헤매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중 창문에 에민의 가방이 보였고 친구들은 겨우 아슬아슬하게 버스를 탔다. 
친구들은 처음 맛 보는 호두과자 맛에 반해 계속해서 집어 먹었다. 그러던 중 목이 막혀 물을 찾았지만 깜빡하고 물을 구매하지 않았다. 결국 친구들은 한 시간동안 목마름에 시달리다가 경주 터미널에 도착했다. 친구들은 가게로 달려가 생수를 구매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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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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