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해리 케인 대체자를 찾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더 선은 1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AC밀란 크르지초프 피아텍과 이적료로 2800만파운드(423억 원) 지급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기간은 3.5년이고, 빠르면 48시간 안에 메디컬 체크까지 끝날 것으로 보고 있다.
토트넘은 10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케인이 왼쪽 햄스트링 파열로 인해 수술한다. 전문 의료진이 부상을 재진단한 결과 수술을 권했다”고 발표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0/01/10/202001100758775475_5e17b03ba9774.jpg)
이어 “케인은 4월에 훈련 복귀를 할 것이다”라며 케인의 복귀 시점이 시즌 막판인 4월경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피아텍은 지난 시즌 리그 37경기에서 22골을 몰아쳐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올 시즌 리그 18경기에서 4골로 부진하고 있다. 밀란은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영입했다. 따라서 새로운 공격수가 필요한 토트넘의 러브콜을 받았고 이적 가능성이 제기된 상태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