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결혼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은 '최고의 엔딩'(제작 플레이리스트)이 몰아보기로 MBC에 편성된다.
플레이리스트(대표 박태원) 측은 10일 "오늘(10일) 밤 '최고의 엔딩'이 MBC에 방송된다. '최고의 엔딩 몰아보기' 방송으로 10일, 17일 두 번에 걸쳐 방송된다"고 밝혔다.
'최고의 엔딩'은 2018년 방송된 '이런 꽃 같은 엔딩'의 스핀오프 드라마다. 현실의 벽에 부딪혀 이별했던 7년 차 커플 최웅(정건주 분)과 고민채(최희진 분)가 1년 만에 재회하면서 일어나는 사건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샀다.
![[사진=플레이리스트 제공] '최고의 엔딩'이 MBC에서 몰아보기로 편성된다. 사진은 공식 포스터.](https://file.osen.co.kr/article/2020/01/10/202001100947771869_5e17cb4293819.png)
특히 1화, 2화는 공개 직후 단숨에 100만 뷰를 돌파했고 매회 인기 동영상 10위 안에 오르는 등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이런 꽃 같은 엔딩'으로 데뷔한 배우 정건주, 최희진 모두 '꽃엔딩'과 '최엔딩' 이후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정건주는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이도화 역을 맡아 '현실 남사친'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플레이리스트와 MBC는 "이번 '최고의 엔딩 몰아보기' MBC 방송은 시청자들이 사랑하는 콘텐츠로 시청자들과 다양하게 소통하기 위한 의미 있는 편성"이라며 "나의 연애, 결혼 이야기가 저절로 떠오르는 웅과 민채 커플의 이야기를 기대해달라"고 했다.
'최고의 엔딩'은 10일과 17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방송 후인 밤 12시 50분에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