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백 교체 원하는 토트넘,  히사이부터 세메두까지 관심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0.01.10 09: 54

토트넘이 이번 1월 이적시장에서 기어코 라이트백 교체를 이룰 각오다. 
영국 매체 '미러'는 10일(한국시간) 토트넘이 포르투갈 출신의 라이트백 넬송 세메두(27, 바르셀로나) 영입에 뛰어들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바르셀로나가 영입을 서두르고 있는 에메르송이 가세할 경우 세메두가 남는 자원이 될 수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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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키어런 트리피어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떠났고 카일 워커-피터스가 이적을 앞두고 있다. 서지 오리에가 있지만 불안한 경기력 때문에 조세 무리뉴 감독의 만족감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평가다. 
무리뉴 감독과 다니엘 레비 회장은 당장 1월 이적은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계속 되는 오른쪽 풀백 불안에 이번 1월 선수 보강을 고려할 것으로 현지 언론들은 예상하고 있다.  
토트넘은 세메두 외에도 엘세이드 히사이(26, 나폴리), 막스 아론스(20, 노리치 시티), 히카르두 페레이라(27, 레스터 시티), 디에드 스펜스(20, 미들즈브러) 등 다양한 팀의 라이트백을 오리에 대체자 후보로 올려뒀다. 즉시전력감과 함께 미래까지 생각하고 있다는 점에서 고민이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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