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김수찬 "축하 응원 감사, '나야나' 은인 같은 곡..최선다할 것"[전문]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01.10 17: 27

트로트가수 김수찬이 '미스터트롯' 출연 소감을 전했다.
김수찬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스터트롯' 본방사수 하셨나요? 생각지도 못할 정도로 축하해 주시고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김수찬은 "이미 저에 대해 많이 알고계신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너무 뻔한 선곡이 아니냐란 질타를 내심 걱정하면서 무대를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초심으로 돌아가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오디션 프로그램이기에, '나야나'란 곡은 제가 17살 가수의 길을 갈 수 있게 해준 은인 같은 곡이기에, 9년 동안 저의 발전된 모습을 대중 앞에 평가 받을 수 있는 곡이라서 나름 용기내봤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김수찬은 "9년 동안 쌓아온 김수찬의 다양한 무대로 이번 '미스터트롯'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낌없는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수찬은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남진의 '나야나'를 열창했다. 김수찬은 특유의 끼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올하트를 받았다.
다음은 김수찬 '미스터트롯' 출연 소감 전문.
'미스터트롯' 본방사수 하셨나요?
생각지도 못 할 정도로 축하해주시고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이미 저에 대해 남진 선생님의 수제자란 큰 호칭을 대중들이 많이 알고 계신다는 걸 저도 알고 있기에 너무 뻔한 선곡이 아니냐란 질타를 내심 걱정하면서 무대를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초심으로 돌아가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오디션 프로이기에, '나야나'란 곡은 제가 17살 가수의 길을 갈 수 있게 해준 은인 같은 곡이기에, 9년 동안 저의 발전된 모습을 대중 앞에 평가 받을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해서 나름 용기내 봤습니다.
저로서는 큰 용기낸 거에요.
9년 동안 쌓아온 김수찬의 다양한 무대로 이번 '미스터트롯'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낌없는 응원 부탁드립니다. 복많이 받으실거에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misskim321@osen.co.kr
[사진] 김수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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