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윤성빈(강원도청)이 월드컵 두 대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성빈은 11일(한국시간) 프랑스 라플라뉴 트랙서 끝난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4차 남자 스켈레톤 경기서 1-2차 시기 합계 2분00초29를 기록해 중국의 겅원창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윤성빈은 1차 시기서 1분00초07(5위)을 기록한 뒤 2차 시기서 1분00초22(4위)를 기록했다.
![[사진]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0/01/11/202001111454770496_5e1963bb037c3.jpg)
이로써 윤성빈은 지난 5일 월드컵 3차 대회서 시즌 첫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두 대회 연속 메달을 거머쥐게 됐다.
함께 출전한 김지수(강원도청)는 2분00초41로 6위에 자리했다. 정승기(가톨릭관동대)는 2분00초82로 11위로 마쳤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