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전에 풀타임을 뛴 손흥민(토트넘)이 현지 언론의 혹평을 피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12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서 열린 리버풀과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홈 경기서 0-1로 졌다.
손흥민은 이날 4-4-2 포메이션의 좌측 윙어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 도중 루카스 모우라와 위치를 바꾸며 최전방을 누비기도 했다. 그러나 몇 차례 결정적인 슈팅이 무위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0/01/12/202001120450773795_5e1a279d923ac.jpg)
영국 매체 '선'은 손흥민에게 대니 로즈와 같은 평점 5를 줬다. 양 팀 선수를 통틀어 공동 두 번째로 낮은 점수다. 크리스티안 에릭센(4점)만이 손흥민보다 저조한 평가를 받았다.
'선'은 손흥민에게 “좌절감을 줬다. 몇 차례 좋은 기회를 놓쳤다”며 “기대 이하였다”고 혹평을 서슴지 않았다.
손흥민은 축구통계전문업체인 후스코어드 닷컴 평점서도 양 팀 5번째로 낮은 6.4점에 그쳤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