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두뇌는 언제나 명석하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스타디오 산텔리아에서 열린 2019~2020 이탈리아 세리에A 19라운드에 칼리아리 원정에서 후반 19분 짜릿한 득점을 터뜨렸다. 최전방 골잡이로 출격한 그는 1-0으로 앞선 프리킥 상황에서 감각적인 왼발슛으로 골문을 갈랐다.
지난 2월 이브라히모비치는 공식적으로 AC 밀란에 복귀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밀란서 활약했다. 10년 만의 복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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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라히모비치가 칼리아리전 활약을 바탕으로 득점 행진을 벌인다면 계약 연장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해 11월 미국 LA 갤럭시를 떠나면서 AC밀란과 반 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내 두뇌는 언제나 명석하고, 몸은 그저 따를 뿐”이라며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