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유저들과 함께 만들겠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0.01.12 10: 54

지난 2018년 11월 7일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 로스트아크가 지난해 연말까지 420일간의 기록들을 공개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11일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는 블록버스터 MMORPG 로스트아크가 론칭 1주년과 2020년 새해를 맞아 유저 간담회 ‘루테란 신년 감사제’를 개최했다.
스마일게이트는 로스트아크의  420일간의 기록들을 공개하면서 지난 행보를 정리했다. 438명의 유저가 한 번의 빠짐도 없이 출석률 100%를 달성했고, 총 1057만 9755개의 클래스가 생성됐다. 

스마일게이트 제공.

스마일게이트는 2020년 장기적인 비전을 만들어 나가는 ‘시즌2: 꿈꾸지 않는 자들의 낙원’ 업데이트 플랜을 발표하면서 ‘For All RPG Fans’에서 ‘With All RPG Fans'를 내세워 이용자와 소통에 방점을 둔 운영 개선안을 공개했다. 
'꿈꾸지 않는 자들의 낙원' 업데이트는 사라진 아만, 군단장 및 에스더들이 모두 연결되는 새로운 스토리 라인의 시작으로 콘텐츠 정리 및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실마엘 전장도 개편된다. 실질적으로 공성전 등을 즐길 수 있는 물리적 공간을 추가해 다양한 형태의 길드전을 즐길 수 있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섬 점령전은 기존 로스트아크에 존재하는 다양한 섬과 섬 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있다는 것에 착안해 해당 섬이 제공하는 콘텐츠를 가장 잘 수행하는 길드는 섬 점령 가능하게 했다. 섬을 점령한 길드는 특별한 혜택을 받게 된다. 
이용자와 소통에 중점을 둔 운영 개선안도 눈길을 끌었다. 스마일게이트는 소규모 유저와 개발자가 함께하는 간담회 개최 확대와 길드별 오프라인 정모 지원 확대를 언급하면서 함께 만드는 '로스트아크'를 약속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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